기업들이 봉쇄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직원들은 근무지로 복귀하게 되면서 일부 기관들은 임대계약을 체결 또는 철회하여 더 크거나 더 작은 사무실로 이전하기 위해 협상 또는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상업용 임대 계약의 협상 및 체결 시 고려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안내드렸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임대물을 확보하고 계약서에 서명하여 이전 준비가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무엇인지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임대 계약에 실질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상업용 임대계약에 필요한 부동산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는 현상은 정보 기술과 비즈니스의 물리적 장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제공 조항이 없는 상업용 부동산은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것 만큼 데이터 전송을 많이하는 현대 기업들에게 구매매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사무실의 물리적인 장소는 원거리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해야 할 뿐더러 직원과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임대계약에는 무엇이 포함되나요?
빌딩의 일부를 임대하게 되는 상업용 임대의 경우 세입자에게 난방, 조명, 온수, 기본 시설 설치, 공동 이용시설, 승강기, 계단을 통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스, 전기, 수도시설과 건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유 네트워크 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할 권리와 같이 현대의 세입자와 연관있는 권리는 무엇이 있나요?
사무실은 비즈니스 팀과 고객을 위한 물리적인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위성 원격 작업 공간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시각적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임대 계약이 성사되기 전에 적절한 자문을 받은 세입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고려합니다.
- 임대의 사용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충분히 강력한 인터넷 사용 및 케이블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가 있는지
- 임대물 관리부서와 통신업체를 조정하는 정보 기술 부서 존재 여부
- 이러한 조치에 필요한 법적 동의 또는 제 3자의 권리가 있는지
잘못될 경우는 어떤것이 있나요?
임대 계약을 완료하기 전에 통신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처리한다면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정보 기술 부서, 건물 관리 팀 및 통신 업체가 통신 장치의 라우팅 및 이동에 대한 합의를 하기 위해 건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사안에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세입자는 비용이 발생하는 지연과 사업운영에 방해될 위험이 있습니다. 더불어 Wayleave(케이블 설치에대한 세입자의 제 3자 동의)가 필요한 경우 세입자는 임대인과 통신 업체, 제 3자간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입하여 협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예정에 없던 지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할 일
- 임대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통신 네트워크의 연결 및 라우팅에 대한 합의를 합니다.
- 관련 팀이 필요한 법적 Wayleave 합의서와 임대 계약 시작일과 동일한 시작일을 확보하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통신 작업 완료에 소요되는 기간과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야기되는 예기치 못한 지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